본문 바로가기
1분 도서 리뷰

2030 파이어족을 위한 재테크_밍키언니의 돈 계획

by 수선국어 2021. 6. 25.
반응형

돈을 모으는 데도 전략이 필요하다.

너무 많이 들은 말이고 공감하고 있는 말이다.
그런데 그 전략이라는 것.
사실 얼마나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인지 모른다.

항상 돈 계획은 세워야하고
그에 따라 목표도 세워야하고
그렇게 맞춰 지출도 하고 투자도 해야한다고 하는데
사실 말처럼 잘만 된다면
특별하게 돈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고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인 거지.

<밍키언니의 돈 계획>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조금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미 많은 독자들로부터
목돈을 만들었다라는 피드백과 작은 실천을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걸 알았다는 말
불필요한 과소비가 자제되었다는 말, 효과적인 저축률 등
긍정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은 만큼
책에 대한 신뢰성 걱정은 조금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책은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이야기해준다.

이에 대해 저자는 부자의 마인드를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로 정리한다.

1. 경제 상황 파악
 - 부자들은 자신의 경제 상황을 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2. 푼돈의 소중함
 - 만약 아직 푼돈의 소중함을 잘 모르겠다면 돈 버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상기해보자.
3. 계획적인 절약
 - 푼돈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레 전략을 한다.
4. 성실, 반성 그리고 노력
 - 성실한 자세로 경제활동을 하고 반성과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분명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5. 긍정적인 사고
 - 긍정의 원동력으로 눈 앞에 닥친 문제를 좀 더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기 바란다
6. 부자 멘티와 부자 멘토
 - 사람은 누구나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7. 배움을 얻고자 하는 자세
 - 타인의 재테크 방법과 상황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배움을 얻어 그것을 자신만의 노하우로 흡수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 뒤에 이어서는 푼돈을 목돈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종잣돈으로 원칙과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도 필요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하나하나 작은 실천부터 짚어준다.

산을 옮기는 사람은 작은 돌멩이부터 옮긴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뜻이 담긴 중국의 속담이다. 마찬가지로 1억 원이라는 큰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작은 목돈부터 만들어야 한다. 작은 목돈이란 크지 않지만 단기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정도의 액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우선 작은 목돈이 얼마인지 목표 설정부터 해보자. 목표를 설정했다면 일단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적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돈을 모으기 시작하면 된다. _ 책 중에서

또한 이야기의 내용이 구체적이라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감을 잡기가 좋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카드 사용액이 연소득의 25%를 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4,500만원 이라면 25%에 해당하는 1,125만원까지는 소득공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혜택이 나은 신용카드를 쓰고, 초과액부터는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절세 면에서 유리하다. 연 소득이 4,500만원이고 연간 카드 사용액이 2,500만원 이라고 가정해보자. 이 2,500만원을 전부 신용카드로 소비하면 공제액은 206만원에 불과한 반면, 1,125만원까지 신용카드로 사용하고 나머지 1,375만원을 체크카드로 쓰면 공제액은 412만원까지 늘어난다. 캐시백 등 신용카드의 다른 혜택은 덤이다. _ 책 중에서

아무리 돈을 모으고 싶어도
돈을 투자에 쓰지 않고 영원히 모으기만 할 수는 없다.
결국 소액 투자를 저축과 함께 병행해야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작은 일.
작은 일로 시작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결국 나 대신 돈이 일하게 하는 것
그 길을 찾아가는 데 소중한 하나의 발자취를
이 책이 남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