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세상에는 많은 고전들이 있다. 그 중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손에 읽히는 책이 있는데 단언컨대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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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만나보는 또 다른 논어 이야기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이 책은 기존 책에 이은 논어 속 문장들을 통해 삶의 고민을 해결할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해준다.
전체 20편의 논어 중 이인편, 공야장편, 옹야편에 해당하는 부분이 실려 있다.
논어에 등장하는 문장들을 이야기해주고
그 부분을 통해 얻어갈 수 있는 삶의 답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그 중 이인편에 나오는 구절 하나를 가져와본다.
"오직 어진 사람만이 누군가를 꽃으로 여겨 사랑을 심는다"
나는 사람을 좋아할 수 있다라는 것과 사람을 싫어할 수 있다라는 것을 다음과 같이 구분해서 이해한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기준이 사람인지 사물인지에 따라서 군자와 소인을 판단하는 것이다. 소인은 이익에 따라 사람을 사귀고, 군자는 뜻이 일치하고 지향하는 바가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 _ 책 중에서
소인과 군자의 차이.
논어에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인만큼
꼭 실천하며 살고 싶지만 마음만큼은 쉽지 않은 부분이다.
"군자는 도를 걱정하지,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
이제부터 도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국가, 도시, 기업, 가정, 심지어 우리가 각자 가지고 있는 작은 능력까지 모든 만물의 성장과 능력의 발전은 도를 떠나서는 이뤄질 수 없다. 당나라 문인 한유가 쓴 사설에서는 "도를 들음에 선후가 있고, 학술에는 전공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유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항상 도를 듣고 있는 셈이다. 도에는 '큰 도'와 '작은 도'가 있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모든 도를 알 수는 없다. 어떤 분야에서 작은 도를 파악하고 또 다른 분야에서 큰 도를 파악하면서 자신의 범주를 계속 확장해 나갈 뿐이다. _ 책 중에서
그래서 도가 무엇인지
매일 어떻게 도를 추구할 것인지 생각하고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책의 뒷부분에는 마음 채우기라는 코너를 통해
해당 부분에서 조금 더 생각해야하는 부분도 일러준다.
덕이 있다는 것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사물들을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타인을 존중할 때, 사람은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덕을 갖춘 사람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자세로 타인을 대할 때 상대방도 나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런 관계가 확장된다면 우리는 덕으로 풍요로운 사회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_ 책 중에서
삶의 고민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 나도 모르게 흔들리는 순간을 마주할 때
그 순간 기댈 수 있는 삶의 기준점이 되는 논어.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책을 통해
공자가 들려주는 인생 해답으로
지혜로운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길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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